www.hani.co.kr기업인들 만난 노무현 “이 방에 내 찍은 사람 한 명도 없지요?”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지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한번도 권위를 내세우는 걸 본 적이 없다. 항상 솔직하고 소탈하고 인간적이었다. 만인은 평등하다는 생각이 확고해 청와대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직원에게도 하대하지 않았다(모 대통령은 초면인 사람에게 대뜸 말을 놓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