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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③- 나원준 경북대 교수] “생산성 오르는데 실질임금은 하락, 괴리 줄여 구조적 내수부진 해소해야”“생산성은 오르는데 실질임금은 역성장해 양극화·불평등이 확산했다. 소비는 저소득층 몫이 큰데, 실질임금이 하락해 소비할 여력이 없다. 이런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재정정책으로 가구소득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소비성향을 떨어뜨린 요인에 대한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 내수를 근본적으로 되살릴 방안을 찾고 추진해야 하는데 그런 이야기가 실종됐다.”한국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귀환과 일본 금리 인상 등으로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12·3 내란사태로 국내정세 역시 안개 속이다. 정부는 물가상승